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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거품의 밤에 마법에 걸려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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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푸르기스의 밤

정말 두근두근합니다

 


 

1화

 

나는 발푸르기스의 밤을 아무래도 오타쿠 바이블인

마마마로 알게 되었는데요

대중적인 인식의 원본은 괴테의 파우스트라고 하더라

파우스트 안읽어봣도다. 그래서 마침 빌려왔어요 개두꺼운걸로

 


 

2화

 

이거 근데 예고에서는 피가로만 참가하는 느낌이었는데

왁자지껄 모두 다함께~가 됐네

 

근데 웃기다 떠넘기기 당하는 거구나

오즈는 오즈잖아?<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화

 

아~ 그치그치 오래 살았으니까~ 장로 느낌인걸까~

했더니 바로 다음 대사 피가로: 나한테 안죽으려고 비위 맞추는거야<아

하긴 현자의 마법사니까 현자가 참가해도 이상하진 않겠다

 

와 그런데 뭘까?

라스티카가 심한 말을 들었다< 흐음...

 


 

4화

 

아니 뭔 대사니 이게?

미스라랑 루틸이 선약이 있는데, 미틸한테는 아직 이르다고 뭔지 안 알려줬다고?

현자도 츳코미 걸잖아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이라고 아ㅠㅠ

 

ㅋㅋ오웬 이 가증스러운것(귀엽다는 뜻)

피가로 선생님<이라고 꼬박꼬박 부르는 것도 그렇고 존대하는 것도 그렇고

폐를 끼치고 싶지 않으니까 피가로가 안된다면 가지 않을게...

ㄴ이건 사실상 피가로 돌려 압박하기

 


 

5화

 

클로에는 정말 성실하네...

참가하겠다고 한 사람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 것도 다 만들어뒀다는 거잖아...

그리고 오웬한테도 주면서 답답하면 바로 고쳐줄게! 한다는 거잖아...

 

축제 배경 예쁘다아~

ㅋㅋ 미틸한테는 들리면 안 되는 소리도.

 


 

6화

 

ㅋㅋㅋ오웬 바로 시동거네

 

피가로를 좋아하지? 그럼 좀 더 피가로에 대해 아는 게 좋아.

게다가 숨기는 건 좋지 않잖아.

 

달콤한 속삭임이네요

걔를 위해서 걔를 더 알아봐야지... 하는 식이네

 


 

7화

 

다들 어렴풋이 비밀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해주는 게 상냥해

와ㅋㅋㅋ 잠만 피가로한테 넙죽넙죽 숙이는 애들 있으니까 기분이 너무 이상해

 

나는 누구랑 다르게 온후한 남자니까.

너희를 무섭게 하지는 않을 거야. 지금까지도 계속 그랬잖아.

 

아이제기랄 이미 ㅈㄴ 무섭잖아

피가로 선생님~~ 이건 사실은 무서워요라고 말도 못하게 눈치주는 말이잖아요~~~


 

8화

 

무르하트는 진짜 입을 좀 다물 필요가 있습니다

 

있잖아, 왜 미틸들에게 진짜 모습을 보이지 않는 거야? 무서워서? 신나서? 아니면 안심하고 싶어서?

무르....

피가로는 구멍 하나 없는 연극배우같아. 관객들이 박수를 쳐주도록, 관객에게 맞춰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그건 재밌어? 언젠가 진짜 자신이 없어지거나 하지 않아?

하하, 제법 말하잖아. 애초에 나는 별로 나를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으려 하는 게 아니야.

왜냐하면 북쪽 나라에서 태어난 나도, 남쪽 나라에서 사는 착한 나도 다 진짜 나니까.

그렇다면 거짓말을 하는 건 어째서? 피가로는 거짓말을 좋아해? 아니면 피가로가 싫어?

나는 내가 좋아. 그런데 나를 계속 하면 가끔 피곤해져.

나를 올려다보는 존경과 경외의 눈빛은 짜릿하지만, 그것만 보고 있는 것도 질리게 돼.

나 때문에 곤란해 하거나, 나를 혼내주거나 하는 얼빠진 대화를 할 수 있는 장소가 갖고싶어지는거야.

알겠니, 무르?

알았어! 그런 걸로 하고 싶은 거구나! 하지만 그거, 영혼이 조각조각 깨진 것 같아!

실제로 산산조각 난 본인이 말하니까 진실성이 있네.

 

...

그런데 말이야, 만약 진실이 알려졌다고 해도 기억을 지우면 되는 거 아니야?

피가로라면 간단한 일이잖아? 왜 숨기는 거야? 숨바꼭질이 좋아?

무르는 정말 호기심이 왕성하네. 그러네, 간단해.

다른 녀석들에게는 질릴 정도로 해왔어.

그럴 때마다 나와의 관계가 싸구려 가짜처럼 되어간 거야.

......그 아이들에게는 그러고 싶지 않아.

그 아이들과의 관계는, 가짜로 만들고 싶지 않은 거야.

과연... 다시는 고칠 수 없는 것이 희소가치가 높다는 건, 알겠어.

나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것이 정말 좋으니까.

 

그런데ㅋㅋ 이런 대화 직후에 미틸의 '와 다행이다 역시 비밀 같은 건 없었던 거죠!'

에다가 웃으면서 그럼 당연하지...라고 대답해야 한다는 거네

 


 

9화

 

와잠만 눈물이...

 

피가로가 길을 잃었대! 그래서 미틸이 와줘서 안심한 거야. 잘 됐네!

선생님, 길을 잃은 건가요!?

...... 그럴지도.

 

... ... 피가로 친애스 제목이 미아가 된 어른 아냐?

잠맍... 피가로 선생님... 잠맍.. 잠맍요......

 

근데 라스티카 떡밥을 여기서도 풀었구나 중요한 스토리였네

죄 많은 짓<뭘까요

 


 

10화

 

피가로 이런 표정 금지시켜야됨

피가로한테 물거품이니, 바람이니, 금방 사라질 것 같은,

이딴 수식어 그만 붙이기 운동 해야됨

 

피가로 묶어서 가두자 길 안 잃어버리게

강제로 안정애착 형성시켜서 그에게도 기댈 곳과 쉴 곳을 만들어주자

 


 

이거 무르 보이스 있었으면 기절했을 것 같음

 

그런데 클로에 군

피가로 군의 라투디에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죠?

왜 그런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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