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흐...어쩌구 나오는 스토리엿지
소개 대사가 가슴아프다
소중한 사람들이 사랑받았으면 좋겠어. 슬픈 말이 던져지는 일이 없도록.
1화
아서랑 카인 진심 ㄹㅈㄷ 좃뺑이
중간관리직이란 건 힘들겠네
오즈랑 파우스트는 일상생활에는 나서지 않았다
ㄴㅠㅠㅠㅠㅠㅠㅠ
2화
오즈 ㅅㅂ (엄청 귀찮아 보여...) < 오즈의 귀찮아하는 표정이라니
생각했더니 웃기고 쫄리는데...
아이씨 글자를 가르쳐줬는데 그게 고대문자였다고?ㅠㅠㅠㅠ아
2000년 짬밥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정 간섭이라는 소리를 들을지도 몰라.
리케와 오즈는 동시에 귀찮다는 표정을 지었다.
ㄴ이보세요 리케는 그렇다고 쳐도 오즈님이 그러시면 않되죠 어른이잔아요
하지만 그렇겟다
중앙 나라의 왕자가 그 오즈랑 인연이 있고,
오즈를 다룰 수 있게 되면 북법들도 오즈 따라 움직일 거고...
이건 견제당할 수밖에 없네요
3화
계속 성자 파우스트라고 얘기하는 거 진심 반응을 어케해야할지 모르겠네
정작 그 파우스트는 지금 그 후로 히키코모리 됐는디...
근데: 냅다 세계 각지에서 마법 매개체들이 사라졌다
이것도 진자 큰일이네요 ㅁㅊㅋㅋㅋ
근데 거따대고 오즈에게 세뇌된 아서ㅋㅋ한테 보검을ㅋㅋㅠㅠ
라고 말을 했다고? 미치겟네 근데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라서 더 미치겟네
나도 오웬에게 조종당한다고 지긋지긋하게 혼났어< 하ㅠㅠㅠㅠㅠㅠ
근데? 이건 북법들 업보라서 할 말이 X
평소 행실이란...
근데 우쯔캄? 리케가 자꾸 순수한 얼굴 순수한 말 순수한 행동으로 오즈를 죽임
오즈, 당신이 세계에서 제일 강한 마법사라고 해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이루어지지 않아요.
랜턴 불빛을 앞세우듯 리케의 눈빛은 강렬하고 눈부셨다.
거침없는 빛은 일등성처럼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긴다.
그렇지만 그 빛마저 빨아들이는 듯한,
나락의 밑바닥에 흔들리는 어두운 기색으로, 오즈가 나지막히 중얼거렸다.
........ 알고 있다.
우쯩캄
리케리케야 내게는 네가 다소... 눈치없어 보인다....
4화
아서의 마법사 바이럴 보법이 다르네요
여기나 저기나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아는 인간들 속출하네
카인은 축복받은 태생인걸까? 아서는 고생을 모르는 걸까?
리케는 그들에게 헌신해야 하는 걸까?
... ... 정말로?
5화
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띠발
회의는 딱 잘라 말하자면 최악이었다.
나는 중간부터 '와아아아'하고 소리를 지르는 대신 뇌 속의 북쪽 마법사를 날뛰게 했다.
... ...
내 뇌 안의 북쪽의 마법사들이 스무 장째의 유리창을 깼다.
현자현자야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유리창 깨는 정도면 북법치곤 귀엽네...
근데 체리오 씨 성직자 맞아요? 냅다 패드립을 치는데
야 인간끼리도 패드립은 치면 안돼 그냥
내가볼땐 이새끼 보검 이미 잃어버려놓고 그랑벨에 줘야 하니까
관리부실이라고 욕쳐먹을까봐 지금 혼신의 발뺌 어그로 중인듯
6화
아 냅다 전 현자 얘기
최애 포교< 아 진짜 별걸 다 영업했네 개웃기네진짜로
아서가 너무 똑바르고 올바르게 잘 커서 나 구마당할 것 같음
아무도 나쁘지 않아. 어떤 실수에도 사랑은 있고, 어떤 올바름에도 폭력은 있어.
소중한 사람이 알려준 것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사람에게는 다가갈 수 없어.
그래서 귀를 기울이는 거야.
이게 17살이 하는 말이라고?
정신머리 똑바름 미쳤음 진짜로
오즈 님, 어떤 교육방침을 가지셨던 건가요?
7화
와ㅋㅋ 잠깐만... 잠깐만ㅋㅋ 잠깐만잠깐만
중앙 나라의 왕자여. 죽어가던 너를 주웠을 무렵, 내가 예고했던 것을 기억하는가.
에...?
어른이 될 때까지 널 길러서, 돌로 만들어 잡아먹겠다고 말했다.
... ...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럼, 어째서 나를 두려워하지 않지.
저는 한 번 죽은 몸이니까... 오즈 님께 도움받지 못했더라면, 지금까지의 삶은 없습니다.
어린 저를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이 되는 것으로, 오즈 님께 은혜를 갚을 수 있다면 두렵지 않습니다.
... ... 너는 정직하고 선량하다. 그렇기에 상대방도 정직하고 선량한 자라고 믿고 있다.
허나 정직하고 선량한 자는 많지 않다. 겁쟁이고, 교활하고, 비겁하고 제멋대로인 자가,
남들도 자신과 똑같다는 태도를 취하고 있지.
그게 이 세상이다. 불신이 만연한 세상에서, 실의에 빠진 채 너는 배신당할 것이다.
..........
.....하지만, 너와 같은 자에게 구원받는 사람도 있다.
오즈 님...
너를 돌로 만들어 잡아먹겠다고 했다. 그 예정을 바꿀 생각은 없다.
너는 내 것이다. 언젠가, 돌로 만들어 잡아먹을 때까지.
........네.
나의 것이 되어야 할 돌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은 본의가 아니군.
마음이 피폐해지면 마력이 깎인다.
언젠가 내 돌이 될 것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널 데려가겠다.
거역 말고 나를 따라라.
오즈님 뭐하심?? 질투나서 토할것같음
저도 복스노크해주세요
8화
나 너무 아무렇지 않게
오웬의 기묘한 상처라든가
파우스트가 진짜 그 파우스트인 것도 그렇고
다들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아
네로 ㅈㄴ 프로같아서 개빠갰는데 다음 장면에서 초진지표정됨
거대한 재앙의 저주가 있다. 지금의 나는 강한 마법은 사용할 수 없어.
밤 동안에는 도움이 될 수 없다.
오즈의 목소리가 밤에 잠겼다. 고개를 숙인 그의 표정은 긴 머리에 가려져 잘 모르겠다.
마왕이라고 불린 사람이 자기 자신을 쓸모없다고 지칭하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근데 카인이 등 팍팍치면서 괜차나~ 해서 또 개빠갬
근데ㅅㅂ 또
하필이면 알렉을 부른다고? 또 초진지표정
9화
리케의 설득논리는 정말 아방수가 이긴다같네
근데 원래 그렇습니다 인간이란 게...
화내고 고집부리고 있다가도 님 마음 압니다! 이해할게요! 하면 사르르 풀리는 게 인간입니다
아니 근데 잠 깐 만
잠 깐 만 잠 깐 만 눈물이
우리가 당도하니 검은 그림자에 둘러싸인 파우스트가 주문을 외우고 있는 중이었다.
오른팔에는 장검이 들려 있다. 오랜 역사와 신비로운 위엄을 발하는 칼집에 꽂힌 칼이었다.
눈을 내리깐 파우스트가 검은 그림자들을 향해 무언가 속삭이고 있다.
... ... 이제 없어, 여기에.
와잠깐만 진짜로 눈물이... 와잠깐만
근데 지금 여기다가 그랑벨.... 아서 그랑벨이... 그래! 바뀔 수 있어! 하는 거잖아
이거진짜잠깐만.......잠깐만 감동 개심한데
파우스트님
아직 있어요 여기에
알렉은 아니지만... 그랑벨이 있어요
10화
그래... 그렇지...
상대의 아픔을 이해하는 것, 상대의 소중한 것을 이해하는 것,
상대방이 자신을 미워하는 이유를 이해하는 것.
상대를 소홀히 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져 귀를 기울여 다가가는 것으로 이어져가는 끈이 있을 테니까.
그렇게 해서 연결된 것이겠지. 마왕이라고 불린 고독한 오즈와도.
씨발어떡해
나진짜 정신나갈것가태 나 패배한 기분이야
공식에게 패배당했어, 2차 동인녀가
번외
이 파우스트 정말 예쁨 의상도 그렇고 잘어울리고 처연해
'MHYK > M.PL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거품의 밤에 마법에 걸려 감?상 (0) | 2025.04.12 |
---|---|
고고한 도적의 에튀드 감?상 (0) | 2025.04.12 |
청춘과 화풍의 노스탤지어 감?상 (0) | 2025.04.12 |
몽환의 성의 콩피즈리 감?상 (0) | 2025.04.11 |
장난을 좋아하는 가면의 에튀드 감?상 (0) | 2025.04.10 |